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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술먹은 다음날.. 항상 기분이 우울하다. 오늘은 하늘도 기분을 맞춰주네.. 우울허니.. 일하기 실타... -_-;;
오늘도 술이다... -_-;; 어제 쉬었으니.. 쩝.. 쿨럭...
허구헌날 술생각만 난다. 답답하고.. 짜증나고.. 귀찮고.. 머리아프게 스트레스 많이 받고.. 갑자기 울고싶고, 울컥하고, 누군가 옆에 있었음 좋겠고.. 바람불거나. 비오거나. 햇빛이 밝게 빛나거나. 눈이 오거나. 흐리거나. 춥거나. 덥거나.... 항상 술생각이 난다. 술에 취하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참 단순해진다. 그래서 난 술이 좋다. 술먹고 취하고 꼬장부리고 싸우고 울고 물고 뜯고... 욕하고 욕먹고 맞고 때리고 깨고 부수고.... 어쨌든.. 술이 좋다. 난... 그만큼 약해진것이다. 분위기가 좋아서.. 술자리에서 나누는 정겨운 이야기가 좋아서. 그렇게 술을 찾던때도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난.. 이제.. 술에 의지해서 나의 나약함을 달랜다. 그렇다. 난 슈퍼맨이 아니었다. ... ㅜㅡ
우연히 이런 질문을 던졌었다.. "내가 뚱뚱해?" 돌아온.. 대답들.. "네.. 뚱뚱해요.." "너.. 혹시 몰랐냐?" "무슨 대답을 듣고싶냐" "븅신.. 지랄을 해요.. 닥쳐라." "(피식~)" -_-;;; 심하게 상처 받았었다. 사실 난 내가 뚱뚱하다고는 단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기에.. 물론 50Kg대 나갈때 비해서 많이 찌긴 했지만.. 위의 결과를 봐도.. 내가 약간 비만 정도지 뚱뚱.. 까지는... 쩝.. 그냥 괜히 오늘은.. Defcon의 "힘내세요 뚱!!" 이란 노래가 막 생각이 나는군.. 쩝..
큰일났다. 작년에는 여름휴가 기간에 노가대 뛰었는데.. 올해도 역시.. 할게 없다. -_-;; 앤도 없고. 친구들하고 휴가도 안맞고. 가족들하고 외가집 가기로 했는데. 또 못맞췄구. ㅜㅜ 클났다. 에휴.. 놀러 가고 싶은디.. ㅜㅜ
벌써.. 3일째... 회사 직원들하고 술.. 동네 후배놈하고 술.. 또 회사 직원들하고 술.. 술.술.술.술.... 그놈의 자제도 못하는 술을.. 에휴.. 속아퍼...
어제는.. 회사 직원들과 술을 한잔 했다. 기분도 껄쩍지근하고.. 또 괜히 언성 높아지지나 않을까 싶어서 업무이야기에는 아예 동참도 안하고.. 맥주에.. 소주에.. 집에 오는 길에.. 부모님이 아직 안주무시길래.. 차에 들어가서 잠시 누웠는데.. 갑자기 한강이 무지하게 가고 싶어졌다. 바로 차를 끌고 나와서 한강으로 가는길... 도저히 내 상태가 운전할 상태가아니라는 사실을 도로에들어가서야 깨달았다. 췟.. 맘을 추스리고 다시 집으로 와서 차를 대고.. 집에 들어가서 잠을 청하는데.. 기분은.. 역시나.. 꿀꿀.. 에휴.. 힘들다...
날씨는 꾸물꾸물하고.. 오늘아침엔 누나가 출장을 가서 바로 회사로 출근하니. 시간도 좀 여유가 있고. 간만에 꾸물꾸물한 하늘봄서 커피한잔하고 내려 왔더니. .. .. 졸립네.. ㅜㅜ 누나가 운전할때는 차에서 잤는데. 잠을 못자니.. 어쨌건 오늘하루도 활기차게 뎀벼 볼까.. .
자꾸 고민이 된다. 쪽팔린건 싫은데.. 능력이 딸려서 도망가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데.. 자꾸 아니다 싶은건 왜인지.. 그냥 접어야 할것 같은 생각은... 자꾸만.. 그냥.. 접고 싶다. 이건 아닌데..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