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맥주 한잔 하고 전자 담배로 버티고 잤다. 그리고 오늘 이틀째.. 크게 담배생각에 시달리진 않는다. 밥먹고 나면 엄청나게 담배 유혹에 시달린다는거. 그리고 전자 담배를 피면 일반담배에 비해서 한 7~80% 부족한 허전한 무언가를 참아야 한다는거 정도??? (솔직히 빨고 연기나는것 빼곤 담배를 대체할만한 그 무언가는 없다. 습관성 흡연에 어느정도 도음이 될 것 같긴 하지만.. 훔... 이빨로 담배를 무는 느낌, 라이타를 켜는 느낌, 지포 라이터 기름냄새, 터보 라이터 가스냄새, 담배에 불붙이는 느낌. 타는 소리, 연기, 눈물. 비오는날 우산밑에서, 차안에서.. 이런 느낌들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99%이상 담배와는 다름을 알것이다. ㅎㅎㅎ) 여하튼. 그래도 버틸만한.. 정도다.
ㅇ. 휴가일정 18일 부터 22일.. 그러니깐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 ㅇ. 휴가 계획 15일 : 집. 16일 : 오른쪽 눈 수술 17일 : 안대 개봉 18일 : 왼쪽 눈 수술 19일 : 안대 개봉 20일 : 코골이 수술... (난 괜찮은데... 아부지랑 어무니가... 훔.. -_-;;;;) 21일 ~ 23일 : 코골이 수술 후 통원 치료.. -_-;;; 24일 : 이천으로 고고~~!! 덴장.. 훔.. 그래도 다행인건..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훔.. -12디옵터.. 라식.. 당근 힘들고.. 라섹.. 가능은 한데. 부작용 확률이 높고, 재수술이 불가능 하다는.. 훔.. 그래서 icl수술합니다. (무지하게 비쌉니다. -_-++) 아부지와 금연을 걸고 수술 허락을 받앗습니다. 코골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