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방이었어. 굉장히 좁은.. 그런 골방. 옆방엔.. 회사 동료가 있었고.. 아마 방청소를 했을꺼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맞을걸.. 그리고 잠깐 나왔는데.. 내 방에 갈려고.. 좁은 골목으로 나왔어. 근데 좌측편 집에서.. 집채만한 개가 나오는거야. 개가.. 털은.. 검은색에 흰색이 섞여 있는.. 잡종으로 보이는 개였는데. 굉장히 컸어. 거의 내 가슴있는데까지 올라올정도의 체격을 자랑하는 개였어. 그게 나한테 다짜고짜 덤비는 거야. 두 손으로 밀어내려다가 엉겹결에 손을 물리고 말았지. 굉징히 아펐어. 피는 안났는데.. 개를 살살 달래서 진정시키다가.. 확 밀어 버리고 지나쳤어. 개는 더이상 덤비지는 않았고.. 그래서 골목을 계속 지나쳐서 뒤도 안돌아 보고 간거야.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에는.. 내 키만한 개들이 집단으로 귀여운 짓을 떨어서 흐믓~하게 꿈을 꾸다가 깨서 기분이 별로 였는데.. 어제는... 용산에 차를 끌고 컴퓨터를 사러 갔다가 집에 왔는데.. 차를 어디다가 두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차안에 컴퓨터도 있는데.. -_-;; 회사 차장님은 우리 부모님께 기범이가 뻥친다고.. 컴터 안샀다고.. 이러고 있다. 쩝. 간만에 컴터 한대 구매 한다고 좀 들떴나? 훔.. 간만에 컴터 한대 구매.. 하려고 아싸컴에 주문을 했다. [드림윅스 W4 名品] CPU 코어2듀오 콘로E6750[2.66G] CPU쿨러 CPU쿨러[인텔전용] 메인보드 인텔i945GC칩셋[945GC 1333] 메모리 2G PC2-5300[1G*2] 그래픽카드 지포스8400GS[코어450/램800] 하드디스크 2..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구서.. 씻고 있는데.. 변기 옆에 바퀴벌레가 기어가는 거에요.. 잡을라고 잠깐 돌아봤는데.. 갑자기 화장실에 물이 차 넘쳐서.. 가슴높이 까지 차오르는 거지 뭐에요.. 놀라서 일단 물을 빼고 있는데.. 내 손바닥만한.. 아니.. 거의 손에서 팔꿈치 정도까지 하는 바퀴벌레들이 수도없이 헤엄쳐 다니잖우? 그래서 일단 물을 빼고 바퀴벌레 약을 뿌렸는데.. 야네가 꼭 프레데터 아님.. 에일리언 아님.. 악마 같이 생긴 입을 벌려서 막 약을 받아 먹는거에요.. 꿀꺽 꿀꺽... 그래서 일단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 밖으로 나와서 문들 닫았죠.. 그랬드니 엄마가 왜그러냐고..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나서.. 정신을 차리고.. 화장실 문을 열었어요. 그러니깐 아까 그 바퀴벌레 들이..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