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잘알고 고객하고 이야기도 잘하고 해서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 개발을 X나게 잘해서 여기저기 이직도 잘하고 몸값도 잘올리는 사람.. 뭐가 좋은건가.. 난 지금 뭘 목표로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단순 프로그래밍 언어만 잘 해서는 몸값올리기도 힘들고 회사에서 중요한 역할 하기도 힘들다는 사람도 있고.. 여기저기 이직도 잘하고 몸값도 잘올리고 프리도 하는 스킬 좋은 개발자들도 있고... 난.. 업무도 못하고. 개발도 못하는.. 목표가 없으니 잘하는게 이상하지.. -_-+++ 에잇.. 일도 하기 싫고.. 짜증만 나고 죽겄네 아주. 그냥.. 퉤퉤퉤퉤~~~ 카~~~~~~~악~~~~~~~~~ 퉤~~~~~~~~~~~~~~~!!!
지가 대기업이면 단가.. 우리 직접 고객이냔 말이다... 지가 잡아놓은 일정 지맘대로 작업하고 테스트도 없이 지들 내부에서만 테스트하고 실서버에 반영해버린게 누군데.. 그게 단위테스트지 통합테스트냐? 니가 그러고도 대기업 IT업계 직원이냐? 그래놓고 지가 승질내고 지랄이냐? 확 받아쳐버릴래다가.. 너랑 싸워서 뭐하겠냐 싶어서 참았다만은.. 이번에 두번째다.. 한번더 그러면 안참는다. 내가 회사 나가는 한이 있어도... 조심해라.... -_-++
요새 자꾸 사람들하고 부딪힌다.그 사람들이 자주 그러지 않으면.. 내가 문제겠지..뭐가 잘못된건지..이전에는 내가 술먹고 땡깡부리는게 잦은데다가.. 따지는 듯한 말투에 상대방이 기분나뻤을수도 있다 치지만..요즘은 확실히 뭔가 잘못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뭔가 물어보고 상담하면 기분이 나쁜가.. 그냥 나랑은 말하는 자체가 싫은가.. 상당히 여러사람과 부딪히고 맘이 상하니... 내가 뭔가 잘못한것만 같다. 내가 어디 속해 있는게 나를 미워할 일인가? 윗사람한테 현 상황 설명하고 본사 분위기는 어떤지 물어보는게 그렇게 기분나쁜가.. 내 말투가 잘못된건가.. 하긴 누구나 다 그렇게 지적을 하겠지.. 이때까지 내가 그래 왔으니깐.. 너는 좋게 이야기 한다고 해도 상대방은 기분나쁘다. 넌 항상 따지는 말투다..
도무지 아무리 맘을 다잡아 보려 해도.. 여전히 갈팡질팡.. 무슨 질풍노도의 시기도 아니고.. 만 삼십년을 돌파한 지금.. 도무지 정신을 차리지를 못한다.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한걸까.. 무슨??? 대학들어가서 방황의 시기에 돌파구는 군대였다. 제대하고 학교 다니다가 꽉막힌 나의 생활에서의 새로운 변화는 취직이었다. 그리고 회사다니다가 닥치는 벽들에 대한 나의 해결책은... 이직이었다. 너무나도 내가 쉽게만 돌어온걸까?? 부딪히고 부딪혀서 내가 죽건 니가 부서지건 만신창이가 되도록 부딪혀 봐야 했을까.. 벌써 이곳에 입사한지도.. 2003년도 부터 횟수로 4년째.. 한가지 업무만을 지속한 탓에 감각은 무뎌지고.. 개발자로서의 다양성과 성취감도 없고.. 그냥 한가지 업무만 조금 안다는 것으로 회사에서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