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경우는... 훔.. 1. 공포심테스트 B타입 당신은 겉으로는 의연한 척 하고 있지만 맘속으로는 무지하게 겁을 먹고 있군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이 어떨까요? 좋고 싫음을 분명하게 밝히고 주변인들에게 좀 더 열린 모습을 보여주세요. 생활이 즐거워지고 활력이 넘치게 될겁니다. 그러다보면 당신을 괴롭혔던 공포감은 어느새... 남의 얘기가 되어있겠죠? 2. 자살성공확률 E타입: 자살 성공확률 90% 그렇게 살기가 싫어? 한 마디로 사는 재미를 못 느끼고 있군. 언제나 우울하고 작은 일에 짜증을 잘 내는 당신... 어차피 한 번 살 인생이라면 즐겁게 사는 게 좋지 않을까? 자, 눈을 감아라. 그리고 생각해봐라. 당신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도 지금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래도 죽고 싶다는 생..
계급 사회에서는 기강이 흔들리면 바로 잡아줄 키퍼가 필요하다. 군대처럼 생명이 걸린 특이 계급사회는 더욱 그렇다. 이들은 살벌하게 번뜩이는 눈빛과 숨도 못 쉴 정도의 강한 압박감으로 자신보다 낮은 계급들을 쥐었다 폈다 하며 조율한다. 그중엔 유달리 이런 행동들을 즐기는 이도 있다. 엄상병이 그랬다. "이새'끼. 내가 만만하냐?" "...아...아닙니다.." "목소리 봐라. 개미 만도 못한 새끼라 니 목소리도 개미 만큼 작냐?" "죄...죄송합니다!!!" "...아 시끄러워." "죄...죄송합니다..." "...목소리 봐라."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어떤 꼬투리를 잡고서라도 시비를 건다. 소위, 싸이코다. 원래는 이런 놈이 아니었다. 착실하게 군생활 잘하던 놈이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조금씩 뒤틀..
군대있을적이야기다. 분대장시절 용맹무쌍한 나의 분대원들을 끌고 김정일의 목젖을 도려내려 대북특수공작을 펼칠라했지만 금강산까지가는 배편을 노치는바람에 아쉽게도 좆나게 용맹무쌍한 분대원들과함께 의미없이 티비만 보고있었다;; -_- 평소에 바둑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소대원들의 따가운 눈초리에도 끄떡안한체 묵묵히 바둑프로그램을 시청하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낮선목소리가 시선을 끌었다. " 신 병 받 아 라 " 나 : 좆나게 용맹무쌍한 신병님이 하나 전입오셨구만.. 간혹가다 자대전입을 온 신병에게 장난삼아 하는 짓.. 문 밖차고들어가 신병받아라를 연발해주는정도의 센쓰 즉 신병골려먹기 놀이다. 신고식이라고 해도 과언이아닐만큼 이미 전통이되어버린 신병엿맥이기는 나의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