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결혼하고 싶다. 여자가 없다.... 결혼하고 싶다. 모아놓은 돈이 없다. 결혼하고 싶다. 여자만나기가 귀찮다. 결론... 난... 미쳤다. 췟... -_-;;;
별을 따려면.. 일단 하늘을 보고 별의 위치를 봐야 한다. 과일을 따려고 해도.. 먼저 나무를 쳐다 보고 과일이 어딨는지를 봐야 한다. 내나이.. 서른하고도... 두개.. 더.. 어느덧 결혼을 해야 하는 나이에 와있다. 하고 싶기는한데... 당췌.. 여자를 만나기가 귀찮으니... 쩝... 아무래도.. 뭔가 잘못됐다... 젠장...
Tistory에 입주했다. 태터 두개를 무료 계정에서 관리하다가.. 아무래도 불안한 계정에.. 메인 블록을 이쪽으로 옮겼다. 옮기기도 간편하고.. 이것저것 신경쓰기도 귀찮고.. (사실 php를 잘 몰라서리.. ㅎ) 일단 빡시게 관리하는 블록은 한개로 줄이고.. 메인블록은 그냥 여기서 놀아야 겠다.
옷을 입고.. 가방을 메고..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눈은 손에 든 umpc에 고정된 채로.. 길을 나선다... 누가 불러도 모르는..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시간.. 하루중 제일 행복한 시간...
왜 그런날 있지 않어?? 그냥.. 짜증나고.. 답답하고.. 일도 하나도 안풀리고... 정신은 어디 멀고도 먼.... 콩밭이라는 곳에 가있고.. 그냥.. 그런날 있잖어.. 단지 그럴 뿐이야.. 누구나 한번쯤은 다 겪는... 그런 날.. 잠깐만 참으면.. 또.. 다시 제정신이 돌아올꺼란 말야.. 그냥 그 뿐이야..
혜옥이 결혼..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 나오는 애들중 달랑 둘남은 처녀중에 한명이 유부의 대열에 합류하는군. 카메라를 못가져 가서.. 쯥..
RaonDigital Vega 512.. 중고 하나 분양했다. 중고라봐야.. 한달정도.. ㅎ 근데.. 핸드폰 카메라가 구려졌네.. 핸드폰도 바꿀때가??? -_-;; 쿨럭
지름신이 또 강림하다. 젠장.. 내일 용산이나 가야겠다.
어제는 남직원들이랑 삼겹살에 소주에 노래방에... 오늘은 점심때 여직원들과.. VIPS... 최우수 사원 타이틀이 사람 잡네 그려... 뭔 점심밥값이 그리 비싼겨? -_-;;;;
지난 토요일 시무실에서 2006년도 최우수 사원상을 받았다. 시작이 좋은건가?? 그냥.. 어거지로 떼쓰는 넘 조용히 시킬라고 준건가.. ㅋㅋㅋ 좋게 생각하자. 후회 안할만큼 열심히 했으니깐.. 그거면 됐지 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