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 업뎃...
산울림의 "회상" 지독히도 분위기 다운되는 노래... 내 기분따라... -_-;;;; 내기분??? 정리정돈 되지 않은 느낌.. 닥치는데로 쌓아져만 가는 느낌.. 답답하게 꽉 막혀 있는 느낌.. 고약한 냄새로 주변이 뒤덮혀 있는 느낌.. 아무리 돌아가고 돌아가고 막다른 골목을 벗어나지 못하는.. 언젠가는 이 길의 끝을 보고자 쳇바뀌와 싸우고 있는 다람쥐와 같은 느낌.. 수억원대 스포츠카를 자전거로 쫓아가려고 발버둥 치는 느낌..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거북이가 이겼다는 요행을 진리라고 믿고 있는 느낌.. 밑빠진 독을 들고 이 독이 내것이라고 좋아하고 있는 느낌.. 어슴프레한 새벽인지 노을지고 있는 저녁인지... 감도 못잡는 느낌.. 새장안에 갇혀서.. 우물속에 갇혀서 벗어나려는 시도조차 안하고 있는.. ..
My Life Story/My Life
2006. 1. 23. 19:30
아쿠아리움...
14일.. 아쿠라리움...
My Life Story/Just Look
2006. 1. 23. 15:21
겨울비가 온다...
그렇게도 기다린 겨울비가 온다. ㅎㅎ 물론 어제는 비쫄딱 맞고 집에 갔고.. 아들 감기걸릴 걱정보다는 가죽잠바 다 버린다고 화내시는 울엄니땜시 살짝 맘도 상했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겨울비가 온다. ㅎㅎㅎㅎ 간만에 차창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어며 담배한까치와 함께 운전하고 온기분이라니.. ㅎㅎㅎ 이룬.. 또 커피가 빠졌었군.. 쩝.. 그래도 기분좋다. 기다리던 겨울비가 와서.. ㅎㅎ 약간은 우울하고 센치한 기분을 느낄수 있어서.. 아쉬운건... 내일 병원땜시 비와함께 꼭 해야 하는... 소주를 못마신다는 것... 아쉽다.. 쩝..
My Life Story/My Life
2006. 1. 13.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