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퍼.. 기침이 심하고.. 기분이 많이 울적해..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나봐.. 요즘.. 뭐.. 항상 그러니깐.. 집에가도 안편하고.. 회사에 가도 그래. 모르는 사람들. 안편한 사람들에 둘러쌓여 있으니 당연한건가? 매일같이 꿈자리는 뒤숭숭... 하루도 안빼놓고 개꿈이야. 뭐.. 하루도 안빼놓기는.. 술도 마찬가지야. 요즘들어 담배도 많이 늘어버린거 같구. 그래서 그런가 가슴도 아퍼. 많이. 담배때문만은 아닌것도 같애. 자다가 새벽에 자주 일어나. 물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담배도 피고 그래.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그렇듯.. 몸이 천근이야. 상쾌한 아침 기분... 인제 그런건 없나봐.. 요즘.. 몸도 맘도.. 머리속도.. 말도 아니야. 주말에는 진짜로.. 어디 바람이라도 쐬고 와야 할것 같아. 나..
후뇌, 후뇌를 아쇼? 원숭이골 요리라오. 어떻게 먹는 요리인지 아쇼? 먼저 원숭이의 사지(四肢)를 묶소 그리고, 빨갛게 달군 숫돌이 담긴 그릇을 그 머리 위에 올려 놓는다오. 달군 돌이오, 돌... 원숭이가 얼마나 고통스럽겠소? 이 비명, 저 비명,있는 비명,없는 비명 다 질러 대다가, 가장 비참한 몰골로 죽는 게요. 조금씩 익어 야들야들해진 원숭이의 머리, 그 머리를 반으로 쪼개는 것이 이 요리의 마지막 순서이오. 그리고, 수저를 들어 잘 익은 뇌를 퍼먹으면 되는 게요. 사실 원숭이가 무슨 죄가 있소? 왜 산 채로 머리가 익혀지고, 왜 산 채로 골이 파헤쳐져야 하오? 어느 날 문득, 당신이 그 후뇌 요리의 대상이 되어 보시구려. 그것은 분노도 아니고, 신 神 )이 있다면 그 신의 뒷다리라도 물어뜯고 싶..
그냥 바라보다가도.. 무언가를 바라고 기대하게 되고.. 그럼 욕심이 생기고. 욕심은 실망을 부르고.. 실망은 후회를 낳고.. 후회에는 미움이 따라오고.. .. .. 그러다가 또 바라보고.. 다시 기대하고.. .. .. 끝나지 않는 무한루프. 적당한 Line에 break가 들어가 줘야 할텐데.. 어디다가 넣어야 하는지. OnStart가.. 어디드라....?? 제일 중요한것은.. 모든게 하나의 Object에서만 발생하는 Event라는거.. 이게 가장 큰 문제. 어디서 부터 디버깅을 해봐야 하나.. break point를 못찍겠군.. 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