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피소드.. 1 2주전 주말.. 배송된 카메라를 들고 어디로 놀러 갈까 고민에 빠져 있었다. 인터넷을 뒤지면서 서울대공원쪽으로 나가 볼까나 어디로 가볼까나.. 룰루랄라~~` "두둑.. 두두둑~~" ??? 뭔 소리지? "두둑.. 두두둑... 두두..두두둑~~" 응??? 설마??? "번쩍... 우르릉 쾅~~~~ 후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둑~~~~~~~~~~~~~~!!"" 비.. 비.. 비.. 강남에도 안오고. 안산에도 안오고.. 인천에도 안오는 비가.. 왜 하필... ㅜㅜ 2. 에피소드.. 2 저번주 화요일날 부모님이 외가집 이장때문에 내려가셨다가 올라오던날.. 올라오셔서 씻고 자리에 앉으셨는데..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왓다.. 수요일날 아침에 나랑같이 셋이 다시 외가집으로.. 목요일날 출상..
Tamron 90mm macro - 택배 도착 완료 그러나.. 험난한 40D 바디 구입기.. ㅜㅜ 27일 -. 누이 카드로... 40D + 18-55 IS 주문 완료 28일 -. 전화로 확인결과... 금주 발송이 힘들다는 답변. - 주문 취소 -. 다른 제품 검색. -. 착한 가격의 40D+18-55랜즈킷 찾음.. -. 업체 문의 결과 물건도 있다고 함.. (바로 보내 줄수 있다고...) -. 누이 카드로 결재 완료 -. 랜즈킷에 메모리가 없길래 메모리 별도 주문... 결재 완료 -. 결재 완료 후 확인 전화... 했는데... 가격이 그 가격이 아니라고 함.. (아마도 사이트에 가격을 수정을 안했나 보다고... 써글..) -. 장난하냐고 따져도 안된다고 함. 그 가격에 그 물건을 보내 줄 수가 없다고....
사랑니 뽑은데는.. 신경이 드러났다고 하는데.. 입안 전체가 기분나쁜 은근한 통증이 계속되는중.. 담배를 끊어야 하나.. 가슴이 많이 답답하고 가끔 쑤시듯이 아프다. 기침이 계속된다. 주변에서 보고 깜짝 놀랄 정도로 심하게 크게.. 토할것 처럼.. 기침을 해댄다. 기침을 하다 보면 머리가.. 핑~~~ 돌정도? 재미없고 짱나는 뉴스를 많이 봐서 그런지.. 신종 플루가 아닌가?? 라고 의심도 된다. 다행이 우리 가족들이나 주변인들은 괜찮은걸 보니 전염성이 강한 신종 플루는 아닐거라 생각된다. 거기에 요즘은 기분도 별로. 어여 사진기라도 사서 주말에.. 좀.. 돌아다녀야 겠다. 아님.. 소개팅이라도.. 훔.. 쿨럭.. 기분전환이 안되네..
아침에 잠에서 깨는데 귓가를 간지르는 빗소리. 5시 반에 일어나서 6시에 집에서 나간다는거나.. 비를 맞으면서 질척질척 주차장까지 10~15분을 걸어가야 한다는 거나.. 이 비를 뚫고 6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서 출근을 해야 한다는거.. 그리고 오늘이 월요일이라는것따위 한방에 날려주는 시원한 빗소리 였다. 대충 밥을 먹고 주차장에 도착해서 차에 앉아 음악을 켜고.. 아.. 물론 음악소리는 빗소리를 덮지 않게.. 조금은 낮게.. 네비게이션 볼륨도 꺼버리고.. 출발전에.. 편의점에 들려서 산 캔커피 하나.. 담배한모금 하고 나서.. 빗속을 차로 달려 출근.. 오늘 하루 야근을 하고 밤을 새고 누가 태클을 걸어도.. 기분하나만큼은 최고일듯.. 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