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수들이 참 많이 들어본 질문중에 하나가 ... "카메라를 처음 사려고 하는데요.. 요즘 대세라던데.. DSLR을 사야 되나요???" 가 아닐까... 나도 그런적이.. ㅎㅎㅎ 내 카메라에 대한 안좋은 추억은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고수들의 접사 사진을 보고 뿅 가서 카메라를 사려고 맘 먹고.. 슬림디카 부터 알아보기 시작해서 자그마치 2년이 걸렸다. 사실은 20대말 30대 초반의 직장인의 전형인 주색에 빠지다 보니 돈도 쪼들렸고.. 월급관리를 내가 하는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하시기 때문에.. 용돈 인생이 그렇지 뭐.. .ㅋㅋㅋ 뭐 어쨌던.. 그렇게 알아보다가.. 주변에 뽐뿌쟁이들의 유혹과... 안그래도 주변 눈에 신경많이쓰는 성격의 나인지라... 낼롬 DSLR로 결정..
10:55 세상에서 가장 빠른 랩.. 기네스에 올라있는... Tung Twista의 Mista Tung Twista... 환상의 래핑... 헐..헐.. 감탄밖에는...ㅜㅡ 12:18 급한 고객 요청이 와서 모두 밥먹으러 간사이에 작업해주니라 밥도 건너뛰게 생겼습니다. 이따가 구미 내려가는 길에 역에서 뭐라도 먹어야 겠네요.. 에휴... 12:33 간만에 축구경기 재밌게 봤습니다. 서울 대 수원... 4대1로 수원이 처참하게 무너지는... 박주영, 이을용, 이민성, 김병지, 안정환, 이관우, 이운재 등등 초호화 스타 플레이어들의 경기라 그런지.. ㅎ 12:40 여친구함.. 나도 함 해볼까나.. 에휴.... 13:31 여친구함... 조건 아주 단순... 얼굴 전지현이나 혹은 김태희정도, 몸매 전지현, 성격은..
지가 대기업이면 단가.. 우리 직접 고객이냔 말이다... 지가 잡아놓은 일정 지맘대로 작업하고 테스트도 없이 지들 내부에서만 테스트하고 실서버에 반영해버린게 누군데.. 그게 단위테스트지 통합테스트냐? 니가 그러고도 대기업 IT업계 직원이냐? 그래놓고 지가 승질내고 지랄이냐? 확 받아쳐버릴래다가.. 너랑 싸워서 뭐하겠냐 싶어서 참았다만은.. 이번에 두번째다.. 한번더 그러면 안참는다. 내가 회사 나가는 한이 있어도... 조심해라.... -_-++
플톡이 어쩌구 미투데이가 어쩌고.. 많이 시끌벅적했다보다.. 난 잘 몰랐지만..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하나의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좋아하고 열광하고.. 거기에 본질을 찾고 나름의 해석을 가미해서 사용하고 좋아하고 혹은 싫어하고 떠나고.. 혹은 돌아오고.. 그냥 단순히 좋으면 하고 싫으면 안하고.. 재밌으면 하고 재미 없으면 안하고.. 어려운말 섞어 가면서 본질이 어떻고 원인이 뭐고 결과가 뭐고.. 일반인들은 하나도 알아듣지도 못할말들을 열심히들 해댄다. 전문가 같다. 아니 실제 전문가 일수도 있겠지... 뭐 어쨌든.. 만든사람도 잘 모르는 본질이나 의미들을 잘도 만들어 내고 집어낸다. 희한하다.. 어떻게 그렇게 개발의도며 본질이며 의미들을 잘 집어 내는지.. 그리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사람들끼리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