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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톡이 어쩌구 미투데이가 어쩌고..
많이 시끌벅적했다보다..
난 잘 몰랐지만..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하나의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좋아하고 열광하고..
거기에 본질을 찾고 나름의 해석을 가미해서 사용하고 좋아하고 혹은 싫어하고 떠나고..
혹은 돌아오고..
그냥 단순히 좋으면 하고 싫으면 안하고..
재밌으면 하고 재미 없으면 안하고..
어려운말 섞어 가면서 본질이 어떻고 원인이 뭐고 결과가 뭐고..
일반인들은 하나도 알아듣지도 못할말들을 열심히들 해댄다.
전문가 같다.
아니 실제 전문가 일수도 있겠지...
뭐 어쨌든..
만든사람도 잘 모르는 본질이나 의미들을 잘도 만들어 내고 집어낸다.
희한하다..
어떻게 그렇게 개발의도며 본질이며 의미들을 잘 집어 내는지..
그리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사람들끼리 우리는 뜻이 잘 통한다는둥..
우리 생각이 어떻게 쟤네들 생각이 어떻고..
떠들고 신나하고 좋아한다.
무슨 텔레토비냐? -_-;;;;
사회생활도 복잡고 집안문제도 복잡고..
오늘 점심은 뭐 먹을지...
퇴근은 몇시에 해야 하고..
포스팅한번 하고..
플톡질 함 하고..
태오사이트 게시판 들어가서 톡톡 이야기도 좀 읽어보고..
데브피아 가서 팁게시판도 좀 보고..
거기서도 이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본질이 어떻고 의미가 어떻고..
이런거 집어 내려나?
난 단세포 B형이라서..
당췌 그런 정신세계를 이해를 못하겠다.
하긴.. 어려운말 쓰는 사람들은 어려운 말 쓰는 사람들끼리 통하나보다.
댓글도 많고 끼리끼리 잘논다. ㅎ
하긴 텔레토비가 그렇고 정치인들이 그렇지...
헐...
난.. 그냥 단순하게 살란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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