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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작가 청산유수님의 글입니다.>
임군녀석이
겜방 알바를 시작했다.
한달 50만원에-_-
밥은 무조건 하루에 컵라면 한개-_-
8시간근무를 왕뚜껑 하나로 때워야 하는 녀석이니
아마 초폐인거렁뱅이가 되어있을꺼라 예상하고
녀석이 일을 시작한지 1주일 뒤인가 한번 만두사들고 찾아갔다
고기좀 맥일라고-_-a
삐걱..
문을열자
콧구녕에 쉴새없이 질주해 들어오는 쾌쾌한 남정네 냄새에 담배찌릉내.
청산유수: 우,우웁
어질어질한 머리를 부여잡으며 쳐다보니
카운터에 찌그러져 스타하는 임군.
임군: 왔냐^^ 생글생글
-_-
이,이럴리가 없는데
차디찬 송장이; 되어있어야 할 녀석이 너무도 밝게 웃고있다
청산유수: 어째 정상인같다?-_-
임군: 푸히히히히히히
-_-
단박에
삘 왔다-_-
멱살을 부여잡고
청산유수: 어뜬뇬 꼬셨어!!!!
-_-
저 잡종분이 실실 쪼개는데에는
오로지 여자
무조건 여자
걍 여자
-_-
임군: 헌팅했지롱 푸헤헤헤헤헤 어제 만났다!!사귀기로혔다!!
청산유수: 음..
아무말 없이 만두를 건네 주었다
임군: 오!!나 고생한다고 사왔구나!! 귀여운것!!
허겁지겁 쳐먹는 녀석에게
청산유수: 개당 여자 한명 소개-_-
임군: 퉷
-_-;
그리하여 어떤여자냐고 몇살이냐며 이것저것 캐묻다가
청산유수: 어디가 맘에 들었냐
뺨따구에 홍조를 띄우며 몸을 베베 꼬는 녀석
임군: 젖이 커
-_-
-_-;
대퇴부에 힘을 실어
녀석의 허벅지에 싸스킥-_-을 날려주었다.
임군: 이쁘당께!!우헤헤!몸매두 착해!
부러운 녀석.
청산유수: 일루 소환혀봐
임군: 응!!
근처 회사에 다닌다는 1살 많다는 그녀
어뜬 여자일까 내심 궁금해 하며 있는데
임군녀석이 응가싸러 간다고 한 후
20분정도 지났을까
시뿌연 담배연기와 땀내 암내 담뱃내가 풍기는 겜방으로 문을 밀며
들어오는
초절정 미모의 여인네
청산유수: 이뻐!토하겄네!!
너무 이뻐서
토할꺼 같다-_-
고우신 얼굴에
착한 몸매에
-_-
청산유수: 안녕하셔요! 임군의 절친한 죽마고우랍니다!
섹쉬하게 스텝을 밟으시며 러쉬해오는 그녀
그녀: 안녕하세요
청산유수: 네 안녕..커헉?
커헉
컥
켁
왠
응가 냄새가;
무슨 냄새지 하며
청산유수: 여기앉으세요 만두도 드세요!
그녀: 네^^
으,으으으읍;
자꾸 썩은내가..;
내 입냄새겠지 하며
별로 개의치 않고 같이 앉아 둘이서 만두를 드시는데
계속;
똥냄새가;
났다;
씨,씨발
내껀 아닌거 같은데
그녀가 화장실을 간 사이
내 손바닥에 대고 후후 불어봤다.
청산유수: 아니잖어!!!
-_-
이 토나올듯한
응가냄새의 정체는 정녕 저 샹콤미인 누님이시란건가;
그사이 누님이 돌아오신다
향기녀: 다 먹었어요?
으,으어어어억;
으어어어어어억;
무슨 음식찌꺼기랑 응아 냄새랑 뭐 여튼 무슨 시궁창 냄새도 아니고;
정신이 슬슬
혼미해져갔다.
아무리 미인이면 다 용서가 됀다지만
용서가 아닌 분노를 느끼게끔 하는 지독한 냄새였다
이때
대변을 마친 임군이 화장실문을 열고 들어오다
향기녀를 보자
총총걸음으로 달려와 폴짝 앵긴다
임군: 쟈기!!
-_-
그녀: 헤헤헤~쟈기 뽀뽀해죠~
-_-
임군의 안색이
웃는얼굴에게 급격히 새파랗게 질려간다.
임군: 으,으억?
향기녀: ^^?
-_-
역시
저분이;
하수도의 근원-_-
향기녀: 뭐해~ 언능 뽀뽀해죠~
동공이 흔들리며
촛점이 45'방향으로 기우뚱하며 안면근육이 떨려오는 임군.
임군: 사,사람도 많은데 하지 말..웁
임군의 입을 덮치는
향기녀
으,으어거걱
향기녀의 볼이 팽창했다; 수축했다 하는게;
바람을 불어넣는듯 했다;
우으으으으;
임군: 컥!커허헉!컥
향기녀: 할짝 할짝 후우 후우
임군의 호흡이 거칠어져 가고
사지가 떨리는게 느껴진다
임군: 쿠훽!
입을 떼고 거친숨을 몰아쉬는 임군.
향기녀: 쟈기 혀놀림은 마치 산낙지같아!
임군: 하악 하악 하악
향기녀: 나 화장실좀~
-_-
고통에 헐떡이는 임군에게 슬며시 다가가
청산유수: 호,혹시 입냄새가 무척 강렬하지 않든?
임군: 어!!!뭔 냄새야 이게!!우억!
청산유수; 어제 만났을땐 몰랐어?
임군: 아,안났는데; 왜 오늘 대변냄새가 입에서 나 저거!!
-_-;
정작 그녀는 자신의 향기;를 의식하지 못하는 듯 하니
저만한 퀸카가 남자없이 외로이 있었다는게 수긍이 갔다;
감당못할 정도로;
독해;
도,독하다고;
곧이어 향기녀가 돌아오고
다시 시작됀 죽음의 토크-_-
향기녀: ..그래서 내가 꺄르르르~
임군.청산: 흐으으으응!!흐으으으으응!!
향기녀: ..웃기지 않냐? 후후후~~
후.후.후
-_-
청산유수: 끄이이익!!끄으윽!하윽!
임군: 하으으응!하으으으응!
-_-
너무
심했다
구라안까고
진짜 역겨;웠다;
그녀에겐 죄송하지만
진짜 토나올거 같았다-_-
나도 모르게 주먹이 날라갈뻔도 했다-_-
생각같아선
입에다 치약을 통째로 쳐넣고;싶었다
그렇게
고통의 시간이 자꾸만 흘러가고
너무나 힘겹고
고개를 자꾸 돌리자니 그녀가 이상하게 생각할거 같아
생각해낸
묘책!
자일리톨!!
-_-b
슈퍼띠가서 자일리통 한통 사와
청산유수: 드,드세요
하나내밀었다
향기녀: 아뇨 괜찮아요^^
구수우우우우..
' 흐,흐어어억'
청산유수: 아,아뇨 드시라니까요;
향기녀: 괜찮아요^^;
빠 직
청산유수: 먹어
향기녀: 네?
청산유수: 먹으라고 했다.
향기녀: 아,네; 먹을게요; 왜 화를^^;
앗-_-
나도 모르게 그만;
이젠 낫겠지!!하며
임군과 즐거이 그녀가 껌씹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오물 오물
오오!!이제 안나겠..
향기녀: 맛있네요^^후후
청산유수: ...
임군: ...
이젠 아주 걍
자일리톨이랑 섞여서;
무슨 생선 비린내가; 난다
..
시간은 흐르고
코는 점점 마비되어 간다
후각세포가 다 뒈졌는지; 점점 담배냄새조차 맡아지지 않고
정신이 아득해져간다.
향기녀: 아,,이제 가봐야할듯..임군아 나 갈게~
청산유수: 오예!!
임군: 예!!
그녀가 드디어 간다고 한다
드디어 지독한 고통에서 해방되는가 싶어
마주보고 말도 나눌정도로 기분이 업; 되었다
청산유수: 안녕히가세요!!
임군: 잘가!!
향기녀: 안녕히 계세요 나 간다~
문을 열고 나가는 그녀
그때 누군가가 겜방 문을 열고 들어오다 그녀와 부딪혔다
김군
이였다-_-
것두 죵나
인도 인 멜로디; 만취 인 멜로디도 아니고
인도에서 방황하다 쳐굴러댕겼는지 찢겨진 옷에;
심한 소주냄새.
임군: 억! 김군 술마셨냐!
청산유수: 뭔 술을 사지가 으깨지도록 쳐부은겨!
김군: 내 친구들 보러왔제!!푸헤헤헤헤
이때;
향기녀: 아 친구신가봐요 안녕하세요^^
김군: 으,으음 누구세요? 잉?
갑자기
주춤주춤 물러서며 비틀대는 김군.
김군: 뭐,뭐야 뭔 냄새야 이거
헉;
아,안돼;
김군: 너 똥쳐먹었냐?
으어어어어어억!!;;
일났다 일났어!!;;
향기녀: 예;예? 무슨..
김군: 우웁!입닫어!!냄새 존나 나네!!
향기녀: 이,이봐요! 무슨 그게..
김군: 으,으억 다가오지마!!
향기녀: 야!!너 뭐야!!무슨 냄새가 난다고 그래!!
속이 메스꺼운 표정을 지으며
연신 물러나던 김군이
김군: 디바우러냐!!냄새 작살나네!!
향기녀: 뭐,뭐?
김군: 디바우러 몰라? 스타몰라? 어디서 독을 쏴 이것이!!우웁..
디,디바우러;
;;
향기녀: 이..이..나쁜놈!!!
씩씩대던 그녀는
얼굴이 창백해진체 겜방을 뛰쳐나갔다
임군,청산: 머엉..
순식간에;
말릴틈도 없이 일어난 일이였다
우리가 그 고통을 어떻게 참으며 그 고통의 시간을 인내하며 버텨왔건만
다 됀 밥에 가래를 쳐뱉아도 유분수지
샹늠의 이 호로새끼를
마구 구타해줄 요량으로 다가가는데
김군: 우,우우우우웁
입을 틀어막고 화장실로 뛰어가
토악질하는
녀석
김군: 씨,씨벌 안그래도 술땜시 속안좋은데 냄새까지 지랄이여 지랄이!!
-_-
그리도
참기힘들었냐
김군: 우,우웁 씨벌 저 여자 뭐여?
청산유수: 임군 여친이여;
김군: 미친늠 여자를 사겨도..임군 니는 가디언이가? 아주 쌍으로 놀아나네
..
그 뒤.
향기녀에게
아직도 임군에게 디바우러가 뭐냐고
따지는 전화가 매일 걸려온다고 한다
결국 설명해주고
차였다 임군-_-
그래도 마냥 이쁘다고
그깟 시궁창;냄새쯤 사랑의 힘으로 견딘다던 녀석이였는데.
여자복도
지지리도 없는새끼-_-
<참고> 여기서 디바우러란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서
입에서 독을 내 뿜어서 적을 공격하는 게임유닛입니다.
임군녀석이
겜방 알바를 시작했다.
한달 50만원에-_-
밥은 무조건 하루에 컵라면 한개-_-
8시간근무를 왕뚜껑 하나로 때워야 하는 녀석이니
아마 초폐인거렁뱅이가 되어있을꺼라 예상하고
녀석이 일을 시작한지 1주일 뒤인가 한번 만두사들고 찾아갔다
고기좀 맥일라고-_-a
삐걱..
문을열자
콧구녕에 쉴새없이 질주해 들어오는 쾌쾌한 남정네 냄새에 담배찌릉내.
청산유수: 우,우웁
어질어질한 머리를 부여잡으며 쳐다보니
카운터에 찌그러져 스타하는 임군.
임군: 왔냐^^ 생글생글
-_-
이,이럴리가 없는데
차디찬 송장이; 되어있어야 할 녀석이 너무도 밝게 웃고있다
청산유수: 어째 정상인같다?-_-
임군: 푸히히히히히히
-_-
단박에
삘 왔다-_-
멱살을 부여잡고
청산유수: 어뜬뇬 꼬셨어!!!!
-_-
저 잡종분이 실실 쪼개는데에는
오로지 여자
무조건 여자
걍 여자
-_-
임군: 헌팅했지롱 푸헤헤헤헤헤 어제 만났다!!사귀기로혔다!!
청산유수: 음..
아무말 없이 만두를 건네 주었다
임군: 오!!나 고생한다고 사왔구나!! 귀여운것!!
허겁지겁 쳐먹는 녀석에게
청산유수: 개당 여자 한명 소개-_-
임군: 퉷
-_-;
그리하여 어떤여자냐고 몇살이냐며 이것저것 캐묻다가
청산유수: 어디가 맘에 들었냐
뺨따구에 홍조를 띄우며 몸을 베베 꼬는 녀석
임군: 젖이 커
-_-
-_-;
대퇴부에 힘을 실어
녀석의 허벅지에 싸스킥-_-을 날려주었다.
임군: 이쁘당께!!우헤헤!몸매두 착해!
부러운 녀석.
청산유수: 일루 소환혀봐
임군: 응!!
근처 회사에 다닌다는 1살 많다는 그녀
어뜬 여자일까 내심 궁금해 하며 있는데
임군녀석이 응가싸러 간다고 한 후
20분정도 지났을까
시뿌연 담배연기와 땀내 암내 담뱃내가 풍기는 겜방으로 문을 밀며
들어오는
초절정 미모의 여인네
청산유수: 이뻐!토하겄네!!
너무 이뻐서
토할꺼 같다-_-
고우신 얼굴에
착한 몸매에
-_-
청산유수: 안녕하셔요! 임군의 절친한 죽마고우랍니다!
섹쉬하게 스텝을 밟으시며 러쉬해오는 그녀
그녀: 안녕하세요
청산유수: 네 안녕..커헉?
커헉
컥
켁
왠
응가 냄새가;
무슨 냄새지 하며
청산유수: 여기앉으세요 만두도 드세요!
그녀: 네^^
으,으으으읍;
자꾸 썩은내가..;
내 입냄새겠지 하며
별로 개의치 않고 같이 앉아 둘이서 만두를 드시는데
계속;
똥냄새가;
났다;
씨,씨발
내껀 아닌거 같은데
그녀가 화장실을 간 사이
내 손바닥에 대고 후후 불어봤다.
청산유수: 아니잖어!!!
-_-
이 토나올듯한
응가냄새의 정체는 정녕 저 샹콤미인 누님이시란건가;
그사이 누님이 돌아오신다
향기녀: 다 먹었어요?
으,으어어어억;
으어어어어어억;
무슨 음식찌꺼기랑 응아 냄새랑 뭐 여튼 무슨 시궁창 냄새도 아니고;
정신이 슬슬
혼미해져갔다.
아무리 미인이면 다 용서가 됀다지만
용서가 아닌 분노를 느끼게끔 하는 지독한 냄새였다
이때
대변을 마친 임군이 화장실문을 열고 들어오다
향기녀를 보자
총총걸음으로 달려와 폴짝 앵긴다
임군: 쟈기!!
-_-
그녀: 헤헤헤~쟈기 뽀뽀해죠~
-_-
임군의 안색이
웃는얼굴에게 급격히 새파랗게 질려간다.
임군: 으,으억?
향기녀: ^^?
-_-
역시
저분이;
하수도의 근원-_-
향기녀: 뭐해~ 언능 뽀뽀해죠~
동공이 흔들리며
촛점이 45'방향으로 기우뚱하며 안면근육이 떨려오는 임군.
임군: 사,사람도 많은데 하지 말..웁
임군의 입을 덮치는
향기녀
으,으어거걱
향기녀의 볼이 팽창했다; 수축했다 하는게;
바람을 불어넣는듯 했다;
우으으으으;
임군: 컥!커허헉!컥
향기녀: 할짝 할짝 후우 후우
임군의 호흡이 거칠어져 가고
사지가 떨리는게 느껴진다
임군: 쿠훽!
입을 떼고 거친숨을 몰아쉬는 임군.
향기녀: 쟈기 혀놀림은 마치 산낙지같아!
임군: 하악 하악 하악
향기녀: 나 화장실좀~
-_-
고통에 헐떡이는 임군에게 슬며시 다가가
청산유수: 호,혹시 입냄새가 무척 강렬하지 않든?
임군: 어!!!뭔 냄새야 이게!!우억!
청산유수; 어제 만났을땐 몰랐어?
임군: 아,안났는데; 왜 오늘 대변냄새가 입에서 나 저거!!
-_-;
정작 그녀는 자신의 향기;를 의식하지 못하는 듯 하니
저만한 퀸카가 남자없이 외로이 있었다는게 수긍이 갔다;
감당못할 정도로;
독해;
도,독하다고;
곧이어 향기녀가 돌아오고
다시 시작됀 죽음의 토크-_-
향기녀: ..그래서 내가 꺄르르르~
임군.청산: 흐으으으응!!흐으으으으응!!
향기녀: ..웃기지 않냐? 후후후~~
후.후.후
-_-
청산유수: 끄이이익!!끄으윽!하윽!
임군: 하으으응!하으으으응!
-_-
너무
심했다
구라안까고
진짜 역겨;웠다;
그녀에겐 죄송하지만
진짜 토나올거 같았다-_-
나도 모르게 주먹이 날라갈뻔도 했다-_-
생각같아선
입에다 치약을 통째로 쳐넣고;싶었다
그렇게
고통의 시간이 자꾸만 흘러가고
너무나 힘겹고
고개를 자꾸 돌리자니 그녀가 이상하게 생각할거 같아
생각해낸
묘책!
자일리톨!!
-_-b
슈퍼띠가서 자일리통 한통 사와
청산유수: 드,드세요
하나내밀었다
향기녀: 아뇨 괜찮아요^^
구수우우우우..
' 흐,흐어어억'
청산유수: 아,아뇨 드시라니까요;
향기녀: 괜찮아요^^;
빠 직
청산유수: 먹어
향기녀: 네?
청산유수: 먹으라고 했다.
향기녀: 아,네; 먹을게요; 왜 화를^^;
앗-_-
나도 모르게 그만;
이젠 낫겠지!!하며
임군과 즐거이 그녀가 껌씹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오물 오물
오오!!이제 안나겠..
향기녀: 맛있네요^^후후
청산유수: ...
임군: ...
이젠 아주 걍
자일리톨이랑 섞여서;
무슨 생선 비린내가; 난다
..
시간은 흐르고
코는 점점 마비되어 간다
후각세포가 다 뒈졌는지; 점점 담배냄새조차 맡아지지 않고
정신이 아득해져간다.
향기녀: 아,,이제 가봐야할듯..임군아 나 갈게~
청산유수: 오예!!
임군: 예!!
그녀가 드디어 간다고 한다
드디어 지독한 고통에서 해방되는가 싶어
마주보고 말도 나눌정도로 기분이 업; 되었다
청산유수: 안녕히가세요!!
임군: 잘가!!
향기녀: 안녕히 계세요 나 간다~
문을 열고 나가는 그녀
그때 누군가가 겜방 문을 열고 들어오다 그녀와 부딪혔다
김군
이였다-_-
것두 죵나
인도 인 멜로디; 만취 인 멜로디도 아니고
인도에서 방황하다 쳐굴러댕겼는지 찢겨진 옷에;
심한 소주냄새.
임군: 억! 김군 술마셨냐!
청산유수: 뭔 술을 사지가 으깨지도록 쳐부은겨!
김군: 내 친구들 보러왔제!!푸헤헤헤헤
이때;
향기녀: 아 친구신가봐요 안녕하세요^^
김군: 으,으음 누구세요? 잉?
갑자기
주춤주춤 물러서며 비틀대는 김군.
김군: 뭐,뭐야 뭔 냄새야 이거
헉;
아,안돼;
김군: 너 똥쳐먹었냐?
으어어어어어억!!;;
일났다 일났어!!;;
향기녀: 예;예? 무슨..
김군: 우웁!입닫어!!냄새 존나 나네!!
향기녀: 이,이봐요! 무슨 그게..
김군: 으,으억 다가오지마!!
향기녀: 야!!너 뭐야!!무슨 냄새가 난다고 그래!!
속이 메스꺼운 표정을 지으며
연신 물러나던 김군이
김군: 디바우러냐!!냄새 작살나네!!
향기녀: 뭐,뭐?
김군: 디바우러 몰라? 스타몰라? 어디서 독을 쏴 이것이!!우웁..
디,디바우러;
;;
향기녀: 이..이..나쁜놈!!!
씩씩대던 그녀는
얼굴이 창백해진체 겜방을 뛰쳐나갔다
임군,청산: 머엉..
순식간에;
말릴틈도 없이 일어난 일이였다
우리가 그 고통을 어떻게 참으며 그 고통의 시간을 인내하며 버텨왔건만
다 됀 밥에 가래를 쳐뱉아도 유분수지
샹늠의 이 호로새끼를
마구 구타해줄 요량으로 다가가는데
김군: 우,우우우우웁
입을 틀어막고 화장실로 뛰어가
토악질하는
녀석
김군: 씨,씨벌 안그래도 술땜시 속안좋은데 냄새까지 지랄이여 지랄이!!
-_-
그리도
참기힘들었냐
김군: 우,우웁 씨벌 저 여자 뭐여?
청산유수: 임군 여친이여;
김군: 미친늠 여자를 사겨도..임군 니는 가디언이가? 아주 쌍으로 놀아나네
..
그 뒤.
향기녀에게
아직도 임군에게 디바우러가 뭐냐고
따지는 전화가 매일 걸려온다고 한다
결국 설명해주고
차였다 임군-_-
그래도 마냥 이쁘다고
그깟 시궁창;냄새쯤 사랑의 힘으로 견딘다던 녀석이였는데.
여자복도
지지리도 없는새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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