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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


참 많은데서 많은 사람들이 많은 이야기들을 써댄다..



사방팔방에서 새로운 소식을 접하면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닌 누리꾼들도 있고..

자작 사진.. 만화.. 그림등으로 자신의 블로그를 고품격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도.. 있고..
(기실 제일 부러운 부류다.)

자신이 전문 지식에 대한 공유, 기록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역시 부럽다. -_-)

나 처럼 그냥.. 가끔.. 주저리 주저리..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기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을 주저리 주저리 써대는 사람들도 있고..

펌질은 인터넷의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각종 엽기, 유머 등을 마구잡이로 퍼다 나르는 사람들도 있다.
(첨에 이야기한 누리꾼과는 좀 다르지 싶은데..)



또 어떤 사람들은 블로그는 이래야 한다.. 라는 저마다의 기준을 내세우기도 한다.

블로그는 이래야 되고 어째야 되고..
블로그의 기본은 방명록이 없어야 하는게 어떻고 저떻고..

방문자수를 늘이려먼 어떠야 하고.. 저때야 하고..

블로그의 정의는 무엇이고 웹로그가 어떻고 그러므로 블로그는 어떻고..
여기서 불펌은 금진데 내가 퍼오는건 뭐 어쩌라고.. 저쩌라고..


참 말들도 많다.



그렇게 살면 불편하지 않나?

왜 굳이 정의 따져 가면서 가려 가면서 구분해 가면서..

미니홈피가 좋네 블로그가 좋네.. 싸이는 어떻네..


애초에 그런거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야 그렇다 치지만..


난.. 애초에 복잡하게 생각하는건 딱 질색이라...

그런 사람들 보면 신기하다. ㅎㅎ



왜 그렇게 인생을 불편하게 살라고 노력하는지.. 쩝..


생각을 많이 하고 생각을 즐기는건 좋지만..

조금은 시간낭비식의 생각은 오히려 머리만 아플뿐이지 싶다.



노홍철의 좌우명이 생각나는군..

"If it’s not fun, why do it?"



재밌는거. 내가 하고 싶은거.. 그리고 내 생계수단..

이렇게만 살기에도 빡빡하지 않나?




하긴 그런 불편한 생각들이 그네들에게는 재밌고 하고싶은거고.. 생계수단이라면 할말 없지만.. 서도.. ㅎㅎㅎ



그냥 졸려서 블로그들 돌아댕기다가..

순간 잡담함 찌끄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