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 사회에서는 기강이 흔들리면 바로 잡아줄 키퍼가 필요하다. 군대처럼 생명이 걸린 특이 계급사회는 더욱 그렇다. 이들은 살벌하게 번뜩이는 눈빛과 숨도 못 쉴 정도의 강한 압박감으로 자신보다 낮은 계급들을 쥐었다 폈다 하며 조율한다. 그중엔 유달리 이런 행동들을 즐기는 이도 있다. 엄상병이 그랬다. "이새'끼. 내가 만만하냐?" "...아...아닙니다.." "목소리 봐라. 개미 만도 못한 새끼라 니 목소리도 개미 만큼 작냐?" "죄...죄송합니다!!!" "...아 시끄러워." "죄...죄송합니다..." "...목소리 봐라."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어떤 꼬투리를 잡고서라도 시비를 건다. 소위, 싸이코다. 원래는 이런 놈이 아니었다. 착실하게 군생활 잘하던 놈이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조금씩 뒤틀..
군대있을적이야기다. 분대장시절 용맹무쌍한 나의 분대원들을 끌고 김정일의 목젖을 도려내려 대북특수공작을 펼칠라했지만 금강산까지가는 배편을 노치는바람에 아쉽게도 좆나게 용맹무쌍한 분대원들과함께 의미없이 티비만 보고있었다;; -_- 평소에 바둑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소대원들의 따가운 눈초리에도 끄떡안한체 묵묵히 바둑프로그램을 시청하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낮선목소리가 시선을 끌었다. " 신 병 받 아 라 " 나 : 좆나게 용맹무쌍한 신병님이 하나 전입오셨구만.. 간혹가다 자대전입을 온 신병에게 장난삼아 하는 짓.. 문 밖차고들어가 신병받아라를 연발해주는정도의 센쓰 즉 신병골려먹기 놀이다. 신고식이라고 해도 과언이아닐만큼 이미 전통이되어버린 신병엿맥이기는 나의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 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