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님이 한.. 다섯달만에 오셨다. 카메라 할부가 끝나자 마자 바로 오신 름신이 형님.. 사실 살짝 고민이 되었다눈.. 기변을 할끄나.. 랜즈를 장만 할끄나.. Sony A300 분명 훌륭한 바디인데다가 자잘한 편의기능도 많고. 특히나 우주최강 칼짜이즈 랜즈라는 엄청난 장점이 존재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사실 거의 월급에 육박하는... 칼짜이즈 랜즈라니.. 거의 그림안에 소주인 격이고.. 그외 랜즈군이 기본 랜즈군은 갖춰져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캐논이나 니콘에 비해서 고가.. 써드파티 랜즈는 아직 소니 마운티 지원이 미비한 상황... 역시나 처음 구매시부터 제일 걱정했던 랜즈군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다. 번들랜즈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기변이 낫겠다. 싶어서.. 그래서 기변으로 눈을 돌려 볼까 했는데..
드디어.. 살포시.. 찾아오신 그분덕에.... 카메라 기변!!! 기변 목록 Body : Cannon EOS 400D 랜즈 : 캐논 EF 50mm F1.8 II 기타 : CF 4G, CF전용 리더기, 클리닝셋트, UV필터(싸구려) 2006년 8월 15일 Panasonic Lumix FZ30 구매해서.. 그동안 잘도 썼다. 쩝. 헐.. 2006, 2007 1년동안.. 출사 달랑.. 10번? ㅎㅎ 한..최대 2~3000컷 찍었겠군.. 사진 실력이 늘리가 있나.. 헐... 이제 Cannon EOS-400D로 넘어가면서.. 정들었던 FZ30은 아쉽지만 떠나보내야 겠군.. 그래도 그거 하나 들고 잘도 돌아댕겼는데. 당분간은 1.8 단랜즈 하나로 놀아야 되니.. 12배로 쭉쭉 땡겨주시던 FZ30이 많이 그립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