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거 없이 시간만 축내는... 또 식충이???
집에서는 밥먹고 암것도 안하고 굴러만 댕겨서.. 식충이. 벌레. 밖에서는.. 하는거 없이 얻는거 없이 시간만 축내서.. 식충이.. 쯧.. 올해도 벌써 8일이네.. 34살.. 헐.. 어색한.. 나이.. 새해.. 로드맵을 짜다가 말았다. 늘상하던.. 개인발전. 결혼.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들.. 너무 식상하고.. 가식적으로 보여서.. 그냥 간략하게 년간 계획이나 대충 짜보려 한다. 거창하게 로드맵은 무신.. 대충 적당히 흘러가는 시간만.. 어찌 잡아봐도.. 부자 되겠네.. 그나저나... 올해 첫 로또는 언제 사볼까나.. 쩝..
My Life Story/My Life
2009. 1. 8. 15:36
이제 다섯 잎이 남아 있다
이제 다섯 잎이 남아 있다 먹지 않으려고 입을 꼭 다물고 손을 내저어도 얼굴을 돌려도 어느새 내 입속으로 기어들어와 목구멍으로 스르르 넘어가 버리는 시간. 오늘도 나는 누에가 뽕잎을 먹듯 사각사각 시간을 갉아먹고 있다. 쭉쭉 뻗어나간 열두 가지에 너울너울 매달린 삼백예순 이파리 다 먹어치우고 이제 다섯 잎이 남아 있다. 퍼렇게 얼어붙은 하늘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 전순영의《시간을 갉아먹는 누에》중에서 - * 어느덧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다섯 잎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나보다 더 열심히 살아온 당신을 위해서 오늘은 축배라도 들어야겠습니다. 사랑과 감사의 축배! 축배!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밥많이 먹고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 벌레..
My Life Story/Just Read
2008. 12. 26.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