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눈을 맞으며 길을 가다가.... 담배불을 붙이고 하늘을 향해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떨어지는 눈송이가.. 너무나 맘에 들었다. 보안 때문에 직원들이 모두 짜증낼정도의 고객사를 들어다니면서... 카메라를 늘 들고 다닐수도 없고... 아쉽다.... 기분좋다. 그래도... 눈도 많이 오고... 그리고.. 그리고.. ㅎㅎㅎㅎ
본사 분기정보공유 미팅시간에 깨지고.. 술먹고.... 어제.. 사진찍으러 가려다가.. 황사가 너무 심해서 포기.. 용산들렸다가. 사무실에서 탁구치고.. 스타하고.. 쩝.. 유일한 낙이구먼.. 그걸 못하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