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iris님의 격한 제목을 그대로 빌려 왔다.

사실.. 맞는 소리긴 하다.
모터쇼장의 핵심은 말그대로.. 모터다..
자동차를 보기 위해 가는곳이 모토쇼 행사장이다.

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예를 들어서..
직원들하고 식사를 하러 고기집에 간다고 하면.
회사 주변에 고기집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우리가 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어디는 값이 싸서.. 어디는 누룽지가 맛있어서..
고기를 못먹는 사람도.. 그냥 같이 간다.
왜냐? 고기집이라고 고기만 파는데는 아니기 때문이다.

비유가 좀 틀렸나?

뭐 어쨌든지 간에..
차에 별로 관심없지만 여자는 좋아할수 있다.
그럼 행사장에 가서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도우미들과 같이 사진도 찍고.. 같이 어울릴수 있다.

물론 그러면서 정말 최신기술의 멋진 자동차들을 보면 그때부터 자동차에도 관심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


보통의 일반적인 기준으로 이성에 끌리는 행위를 변태로 취급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비약이 조금은 심한듯 하다.

최소한 그들이 감춰놓은 은밀한 곳을 들춰내는 변태들과 같이 취급받을 이유가 그들에게는 없다는 것이다.

고기집에 가서 고기보다 누룽지를 더 좋아한다고..
치킨집에 가서 돈내고 먹는 치킨보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계란찜을 더 좋아한다고 그들의 정신상태를 의심받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도우미들에게만 관심주고 차에는 관심없을수도 있다.


단지 관심대상이 다를 뿐인것이다.



쩝..

근데 마우스 패드는 좀 심하긴 한듯..
일본에서 나오는 거라니.. 할말은 없지만..
원래 그런 새X들이라서.. 쩝..

'My Life Story > Just 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공의 적2...  (0) 2005.05.13
카..칼퇴근 안하면... 벌금?  (0) 2005.05.04
[펌]지식인에 올라온 수준있는 질문  (2) 2005.04.07
[펌]지식KIN~  (0) 2005.04.07
개인의 비전을 명확하게 해주는 4가지 질문  (0) 200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