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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Story/My Favorite

최근 본 영화

버미 2007. 7. 19. 08:57
최근 수요일날 칼퇴근 하면서 3주 연속으로 직원들하고 영화를 관람했다.

극장에 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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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하드코어 공포물.. 검은집..

사이코패스라는 다소 생소한(혹시 나만???)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진 영화.


영화 시간내내 지루하지 않게 보기는 했지만..

한가지 문제 아닌 문제라면...


내가 하드코어 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는 점... 쩝..

난 귀신이나 악령, 괴물, 퇴마사 따위가 나오는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는 거..


짜르고 찌르고 찢고 하는 따위의 장면들은 액션영화나 느와르 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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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포머...


상당히 수준있는... 아니.. 정말 최고라고 이야기 할만한 CG를 자랑한 영화..

정말 괜찮은 영화로 추천받아 본 영화답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멋지게 CG의 절정을 보여줬다.


물론 이런 영화들의 대부분이 그렇듯 스토리는 뻔한...

너무나 단조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남자 주인공은 어디서 많이 본놈이다 싶었는데...

떠벌떠벌 상당히 인상이 깊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역시나... 콘스탄틴에서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콘스탄틴 역)을 쫒아다니던 어린 택시운전기사..
그놈이두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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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제 본 영화..


다이하드 4.0


다이하드 3가 나왔을때만 해도..

비슷한 형식의 그렇고 그런 영웅 경찰물에 대해서 식상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4.0을 보고난 소감은..


역시.. 브루스 윌리스... 라는 거..


자동차 헬기 이런건 이제 우습고..


부수다가 부수다가 이젠 최첨단 전투기를 아주 박살내버리고..


고가도로가 전투기 미사일로 무너지고 어쩌고.. 허참...


역시.. 최고라는 생각밖에는...

헤커들을 이용한 미국 공습이라는 아이디어도 간만에 괜찮았고..




다만 나란 놈이 공군에서 실제 전투기를 옆에서 본적이 있는놈 답게...

전투기 씬은 아무리 봐도 어색하다는거..

멋은 있었지만..



현재 개발중은 F-35로 추정되는 전투기라는데.. 훔..

물론 좁은 지역에서도 헬기 수준의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공중에서 기동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지만..




건물이 빽빽히 들어서 도심 한복판에...

고가도로를 헤치면서 전투기가 날아다니고..

거기에  7MSL로 추정되는 유도 미사일을 빵빵 날려대는 장면은....


그래서 고가가 무너지고 트럭이 고가를 날라다니는 장면들은...


멋은 있지만... 좀.. 쩝....


그냥 영화니깐..

멋있다.. 하고 보는 거지 뭐...





여하튼...



세편다 상당히 만족할만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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