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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Story/Just Read

무제

버미 2004. 11. 24. 13:38


나의 벗은.
가족.. 친한 동료, 친구 몇과..
밥한공기.. 소주한잔.. 담배한갑..

뒹굴뒹굴 굴러다닐수 있는 게으름이 좋고.
잿빛하늘에 부는 회색빛 바람이 좋고.
그 바람에 굴러다니는 낙엽이 좋고.
죽어라 쏟아 부어대는 소나기가 좋고.
소리없이 덮어주는 하얀눈이 좋고..

그 속에서 친한 벗과 소주한잔 담배 한가치 나누며.
그다지 정답지 않는 주제들을 가지고..
서로 마주보고 나눌수 있는 교감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