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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내리는 눈이 보구 싶다.
올겨울엔 서울은 눈이 한번도 안쌓인다.
눈이 보고 싶다.
펑펑 내리는 함박눈이..
보고 싶다.
눈길도 밟아 보고 싶다.
그 눈을 보며 소주한잔 혼자서 기울이고 싶다.
눈이.. 안오네..
올겨울엔 서울은 눈이 한번도 안쌓인다.
눈이 보고 싶다.
펑펑 내리는 함박눈이..
보고 싶다.
눈길도 밟아 보고 싶다.
그 눈을 보며 소주한잔 혼자서 기울이고 싶다.
눈이.. 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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