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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울한 글들로만 채우는 구나.



결혼을 해야 겠다고 결심한지.. 2년째..
물론 쏠로..

냉정한 내 현위치를 친구와 메신져 대화중에 짚어 봤다..


장남..
B형..
31살.
부모님 모시고 살꺼고..
모아놓은 돈 없고..
신체 안건강하고..
배나왔고.
키평균에.
얼굴은.. 뭐....
직장은 그냥 그런 작은 회사 다니구..
돈은 남들보다 적게 받는거 같구..
하는 분야에서 남들보다 뒤쳐지구..
성격 특이하고..
운동 못하고.




나한테 시집오는 여자가 이상한건가.. 훔...


글쎄..

기분 참. 뭐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