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리회사 사장님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

"우리회사 인력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개발자적인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사장님 취임 한달째되는 오늘 메일에 온 내용중에는..
이런 내용도 있다.

"중간 리더급 이상의 역활전환 필요
-> 개발자 위주의 Concept 을 -> 마케팅, PM및사업관리능력, 컨설턴트로의 마인드 전환 필요"


뭐.. 맞는 이야기 같지만 인제 6년차 접어드는 초급 개발자로써의 시각으로는 잘 모르겠다..


이전까지 내가 고민하던 것들..
개발자로써 좀더 크고 싶고, 심도 있는 실력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나로써는..


정말 다뤄본 언어도 별로 없고 실력도 별로고..
남이 짜놓은 소스 코드 보고 감탄이나 하고..
할수 있습니다. 보다는 공부해서 해야지요.. 라는 어정쩡한 맨트나 날리는 실력으로..

하지만 회사는 슬슬 이미 이전에 우리 회사 선배들이 그랬던것 처럼..
중간관리자의 역할로 슬슬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코딩보다는 문서작업을..
개발보다는 PT 나 데모를..
혼자 작업보다는 팀워크를.. 고객 응대를..
단위모듈 개발보다 전체 설계를 요구하는 일이 더 많아 졌다.


개발자 수명이 짧다고는 하지만..
중급개발자도 들어가기 전에..
이런일은 아직 생소하기만 하다.

다행히 유지보수 경력이 짧지만은 않아서..
고객응대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사람상대하는 것은 어렵다.



뭐.. 이게 맞을수도.. 저게 맞을수도..
계속 개발자로 머물러 있는게 어려울수도 있겠지..


아직 개발업무도 많이 있고..
내가 당장 중간 관리자급으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이회사에 계속 다니기 위해서는..
시작단꼐인 우리 회사를 좀더 튼실한 회사로 만들기 위해서.
당장.. 이직을 하지 않을 생각인 이상..
슬슬 적응할 준비가 필요할것 같다.

앞으로는 좀더 힘들어 지겠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