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아부지도. 어무니도. 요즘 꿈에 나오시면 계속 악몽이다. 심지어. 가위도 눌린다니깐. 엄니야. 그렇다 쳐두. 아부지는 뭔가 불편하신걸까? 내가 무언가를 잘못하고있나? 카톡에 올라온 돌아가신 아부지 전번에. 오늘 하루 참 많은 생각을 한다. 오늘은 정말 술이 필요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