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봄-여름-가을에는 야구와 함께 한다. 집에 가서 샤워하고 캔맥주 하나에 야구보는 재미는 사실 어디에 견주기도 어려울 정도로 좋다. 근데.. 이게 뭐니 이게.. 난 한화팬들처럼 부처가 아니란 말이다. 야구를 보면 열 받으니.. 이걸 우째야 하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