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접었다가 폈다가.. 접었다가.. 폈다가.. 다시 접고.. 혼자 상상하고 생각하고.. 근거도 만들고.. 그걸로 추론도하고... 거기에 결론짓고.. 아무도 안쳐도 보는 텅빈 무대위에서.. 누군가 쳐다보는줄 알고.. 열심히 춤추는 장님 삐에로가 된 느낌.. 정말.. 바보가 된듯한... 싫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