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황우석..황우석....

난 잘모르겠다...


그 사람이 뭘 잘했는지..

뭘 잘못했는지..


왜 그사람때문에 촛불시위를 해야 하는지..

뭘 바래야 하는건지..


잘한건 분명히 잘한것이고..

잘못한건 잘못한거다.


아무리 한 사람의 업적이 위대하다 하더라도..

거기에 잘못이 묻혀서는 안된다...


업적이 잘못을 평가하는데에 대한 어느정도 감안대상이 될수는 있다하더라도..

그것이 면죄부가되면 그때부터는 분명 잘못된것이다.




신정환 문제때에도 느낀거지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부분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 한 사람에게 왜 구제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는가..

한번의 실수?

예전 그룹활동때부터 도박과의 인연(?)을 맺어왔다는 사람이 한번의 실수???


그 한번의 실수로 나라에서 버림받은 사람도 있다.



분명히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황우석 교수 문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촛불시위?????

그네들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드나????


잘못이 없는 사람이 억울하게 당하는 일이 우리나라에는 허다하다.


근데 분명한 잘못에 대해서 왜 국민들이 나서서 면죄부를 주자고 해야 하지???


그게 법적이든지.. 윤리적이든지.. 암묵적이든지.. 간에...





황우석 교수의 업적을 평가절하 하자는 이야기는 분명 아니다.



몇번의 말바꾸기와 사실을 감추려고 했던 이전의 모습들에 대해서 탓하자는 말도 아니다.


그도 분명 사람이니깐..



두서없는 내이야기의 요지는...

웃긴 몇몇의 사람들의 태도가 맘에 안든다는 것이다.




황우석 교수의 업적은 위대하고 분명 연구는 계속 되어야 한다...
(사실.. 연구내용도 얼마나 위대한지도.. 창피하지만 난 잘모른다.
유전공학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기에...)


그리고 그 사람의 잘못에 대한 평가를 할때 그 사람의 업적이 감안되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분명 현재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내용들..

국민들의 오바적인 반응들...


그 사람들..

황교수의 연구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인지..
그래서 정말 이연구는 계속되어야 하고..
황우석 교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항을..

얼마나 이해하고 생각하고 떠드는 것일까?

아무리봐도..

언론에 이야기와 네티즌들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부화뇌동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별로...

맘에 안든다.







아참...

이건 딴이야긴데..



일본인 원폭피해자의 사진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던데..

사진을 보고 불쌍하다, 가슴아프겠다... 가족들 얼마나 힘들까.. 등등 반응.. 좋다.. 괜찮다...

근데 왜 나는...


"어쩌라고... 당한 사람이야 불쌍하긴 하지만..

니들이 마루탄지 뭔지로 망쳐놓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더심하거든.."


이런 생각이 먼저 들까나....


내가 잘못 된거겠지.. ㅎㅎㅎ

난 ..

그냥.. 막.. 이유없이..


일본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