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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사무실 열쇠 가지러 경비실 갔다가 오면서 무단횡단 하다가....



발목을 삐끗했다..... ㅜㅡ


도로 한가운데서.. ㅜㅡ



마을버스 정류장 앞이라 사람도 많았는데...  ㅜㅡ



쪽팔려서 잽싸게 일단 건너온다는게...


한쪽 다리를 질질 끌면서 미친놈 처럼 건너오는게...

아무래도...


"이.뭐.병." 보듯 사람들이 쳐다보는것 같았다.



잽싸게 봉고차 뒤로 숨어서 쭈그려 앉았는데..


너무 아퍼서 눈물이 났다.ㅜㅡ


고개를 들어보니..


횡단보도 앞 사람들이 다 쳐다 본다.


젠장....


잽싸게 사무실로 가려고..


후다닥 뛰었다.




한쪽다리 질질 끌면서... 미친듯이... ㅜ0ㅜ


에휴.. 인생하고는 참... 쩝..



벌써 우면동으로 이쪽으로 출근한지도 반달이 지난동안..

전철에서 이어폰 꼽고 만원전철에서 속으로 노래 따라 불렀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 본사건 하나...
(아마 조용한 만원전철안에서 갑자기 이어폰 꼽고 핸드폰으로 게임하던 어떤 쉑히가 갑자기 남들 다 들리고 노래를 따라  불러 재낀 상황이었던 것으로 추측.......)


팔꿈치에 뭐가 자꾸 걸리적거리는게 귀찮아서 피하려고 꼼지락댔는데..
알고보니 옆에 여자분 민망한 곳이였지를 않나..
(잘못하면 치한으로 오해 받을 소지도... ㅜㅡ)


사람많은 전철 계단에서 땅바닥 보고 가다가 발을 헛딪어서 앞에 가는 여자분 엉덩이에 얼굴을 들이대지를 않나..


기침하다가 앞에 남자 가방에 침을 튀겨 놓지를 않나..


마을버스에 올랐는데 T-Money 카드가 안찍혀서 그것때문에 버스기사랑 쌈질을 하지를 않나...



오늘은 도로 한복판에서 무단횡단 하다가 발목을 접질리지를 않나..



에휴..


이상하네.. 왜이러지.. 훔.


나랑 여기가 안맞나?

쩝.


조심해야겠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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