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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투표로 기발한 에로영화 제목을 뽑는 '에로영화 패러디상'에 '발기해서 생긴일'이 1위로 선정됐다.
영화 포털사이트 시네티즌(cinetizen.com)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자사 사이트의 인터넷 패널 350명을 대상으로 '에로영화 패러디 제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시네티즌 발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1.1%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을 패러디한 '발기해서 생긴 일'을 1위로 지지했고, 영화 '인정사정 볼것없다'를 패러디한 '인정상 사정할 수 없다'는 9.7%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영화 '올드보이'를 패러디한 '올누드보이'(8.6%), '귀신이 산다'를 패러디한 '귀신이 싼다'도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그 외에 '박하사탕'의 패러디 '박하사랑'(6.9%), '목포는 항구다'의 패러디 '목표는 똥꼬다'(6.3%), '범죄의 재구성'의 패러디 '체위의 재구성'(5.1%), '키스할까요'의 패러디 '지금할까요?'(4.6%), '태극기 휘날리며'의 패러디 '부라자 휘날리며'(4%), '좋은 친구있으면 소개시켜줘'의 패러디 '좋은 물건있으면 소개시켜줘'(4%) 등이 순위에 올랐다.

또 광고 카피인 '니들이 게맛을 알아'의 패러디 '니들이 살맛을 알아'도 공동 9위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패러디상 투표와 함께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에로영화를 관람하는 파트너'를 묻는 질문에 대한 네티즌들의 답은 '혼자 본다'(72.9%)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애인과 본다'와 '동성친구와 본다'가 6.3%로 동률을 이뤘다.

또 '에로영화의 선택 기준'으로는 '겉표지에 나와있는 줄거리'(36.7%)를 가장 많이 꼽았고, '겉표지에 나와있는 배우의 얼굴과 몸매'(30.6%)를 꼽은 네티즌도 많았다.

출처 : 엠파스 뉴스

나도 한마디에 있던.. 내용..

라인언일병과 하기..
분신싸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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