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연애를 위한 불변의 법칙 = PUSH AND PULL
그러나 너무 당기면 끊어지고, 너무 밀면 쓰러진다. 적당히 밀고 당기기가 관건*^^*)
오늘은 남자를 만났을 때 이 남자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그리고 난 어떤 행동을 해야 할 것인가?를 일상생활의 경우에서 발견해 보고, 그 해석을 해 보자...
1. 명품, 비싼 것, 등만 좋아하는 남자
이런 남자는 자신감이 별로 없는 남자일 확률이 높다.
단순히 돈이 너무 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런 남자는 자신의 가치를 유명브랜드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언젠가도 이야기했지만,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하지 못하고, 남들이 인정해준 것들만 따라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브랜드나, 외형만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
명품이라고 모두에게 다 사치스럽지는 않겠지만, 명품 그 자체만으로 그것을 좋게 생각한다면 이런 남자는 여자를 만날 때도 외모나 집안 등만 보고 만날 수도 있다.
2. 무조건 참기보다는 자기 생각을 한 마디쯤 하는 남자가 오히려 더 좋은 남자이다.
어떤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화내는 것은 '쪼잔한 남자'들이나 하는 일이기에 해서는 안돼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정말 해서는 안돼는 상황이 있겠지만, 꼭 연인사이 말고도 어떤 상황에서든지 잘못된 것은 잘못된 거 같다고 한 마디쯤 하는 남자는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이거나, 쪼잔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인생에 있어서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좋은 남자일 가능성이 높다.
3. 남자의 자랑은 '친구'이다. (오랜 친구가 있는 남자는 멋진 남자이다.)
굳이 남자뿐이 아니고, 처음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판단하려면, 그 사람의 주위 사람들을 보면 어느 정도 파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주위 사람들과 어떻게 사귀고 있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본 모습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남자와 여자는 사람을 만나는 방법에서 조금 차이가 난다.
여자는 한번 친한 친구가 되면, 시간이 오래 흘러도 어느 정도의 친분은 유지가 된다. 여자들은 서로의 것들을 모두 다 공유하지는 않는 선에서 어느 정도의 친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남자들은 조금 다르다. 한때는 정말 최고의 우정을 자랑했었지만, 시간이 지나 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대학을 들어가고, 직장에 들어갈 때마다 상황에 따라 친구가 계속 변한다. 학창시절에는 매일 만나서 함께 즐기고, 평생우정을 약속했으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우리는 영원한 친구라고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전화번호도 모르는 그런 친구도 있다. 모 자기는 안 그렇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남자에게 친구란 자신의 것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기에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남자 사이에서 오랜 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그에게 다른 사람이 만나고 싶은 어떤 장점이 있기 때문일 수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오랜 친구가 있는 남자는 멋진 남자인 확률이 높다.
4. 말을 많이 하는 남자는 성실한 남자일 수 있다.
남자가 말이 많으면 좀 신뢰가 안가고, 방정맞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말이 많은 남자는 성실한 남자일 수 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물어보던 말건 스스로에 대한 말을 많이 하게 된다. 사람이 사람에게 말을 할 때 안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리고 사람은 자신이 말한 것들을 지키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이유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말을 많이 한 사람은 자신이 했던 좋은 말들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내 주위에는 말을
많이 하는 후배들이 몇 있는데, 대부분이 마음이 여리고, 사람 좋은 후배들이 많다.
말을 아끼고 과묵한 남자가 여자들에게 더 멋져 보일지 모르지만, 연애를 조금만 해보면 과묵한 남자와 연애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고, 낭만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결혼 상대로는 더 아닐 수 있다. 오히려 오바도 좀 하고, 꾸밈없이 솔직한 남자가 더 좋은 사람일 수도 있다. (물론 지나치게 말이 많으면 남자들 사이에서 인정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5. 거짓말을 자주 하는 남자는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지금 당신에게 하지 않더라도 누구에게든지 거짓말을 자주 하는 남자는 그것이 설사 작은 거짓말이라도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계속 말해왔지만, 거짓말과 바람은 습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작은 신뢰를 얻지 못하는 사람은 큰 신뢰를 얻을 수가 없다. 특히 남자들 사이에서 신뢰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남자는 앞으로 제대로 살아가기도 힘들거니와 무엇보다 당신과 만남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도 쉽사리 믿음을 줄 수 없는 그런 남자이다.
6. 약속 시간을 지킬 줄 모르는 남자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는 남자이다.
얼마전 누군가가 이런 고민을 적어 주셨다. <아직 답을 못 드렸는데, 이 글로 대신하고자 한다.> 남자가 시간약속을 지킬 줄 모른다는 것은 매우 나쁜 습관이다. 앞서 말했듯이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약속'이 곧 '신뢰'를 의미한다. 어떻게 보면 여유 있는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이런 남자는 확실히 책임감이 떨어지는 사람일 수 있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시각약속 뿐이 아닌 다른 약속도 충분히 쉽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나쁜 습관은 비록 악의 있는 행동은 아니지만, 습관적이므로 쉽게 고칠 수도 없다. 헤어지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연애기간 중, 혹은 결혼 후 에도 항상 예상해야 할 '나쁜 습관' 인 것은 확실하다.
7. 여자의 친구들, 가족들과 어울리기 힘든 남자는 한가지 부족한 남자이다.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서 자신의 친구들 보다 남자의 친구들을 만나곤 한다. 그러나 어떤 남자들에게는 여자의 친구들을 만나는 것, 가족들을 만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로 느껴지곤 한다. 하지만 연애는 둘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연애와 결혼을 둘만의 사랑만으로 하는 것이라고 여기시는 분들이 있다면, 아직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신 분들이거나, 삶에 상당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일 확율이 높다.
연애를 할 때 내 의견만큼 친구들과 주위사람들의 의견이 중요한 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첫 인상이 아무리 좋았어도 주위 사람들이 그 남자의 험담을 한다면 어떤 여자도 쉽게 마음을 주지 못한다. 또한 아무리 사랑해도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한다면, 그 결혼은 축복 속에서 이루어지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여자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관리가 없는 사람은 어딘가 한가지 부족한 사람임이 틀림없다. 한번 더 이야기 하지만, 연애는 둘이 하는 것이 아니다.
8. 지금 당장 당신을 위해 죽는시늉을 한다고 해서 영원히 당신 사람은 아니다.
연애를 할 때 항상 느끼는 기분이 바로 '마지막 사랑' 같은 느낌이다. 내 인생에 인연은 꼭 이 사람이 마지막일 것만 같은 그 느낌. 이런 느낌은 헤어질 때 절정을 이룬다. 이 또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면서 "다시는 사랑같은거 안 하려고 마음먹었던 기억" 그러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면, 거짓말처럼 그때 그 기분이 다시 살아나는걸 우리는 짧은 삶을 살아오면서 몸으로 느껴왔다.
남자는 당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다 바친다. 그렇다고 그 남자가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한다고 믿지 말아라. 그리고 그
남자가 영원히 당신 곁에서 그럴 것이라는 착각은 더더욱 하지 말아라.
9. 모두에게 특별한 사람은 더 이상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남자들은 세상을 살면서 많이 듣는 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융통성"이다. 즉 언제나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사고 방식이다. 물론 이런 것들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의사를 당당히 표현하고, 좋은 것은 좋고, 싫은 것은 싫다고 말할 수 있는 남자가 자기 여자
에게 특별한 남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즉 모든 여자에게 좋게 다가가는 남자는 자기 여자뿐이 아닌 모든 여자에게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좋고 싫음이 분명한 남자는 자기 여자에게만 좋음을 표현하고 다른 여자에게는 애매한 표현보다는 거부의 의사를 확실히 밝
힐 수가 있는 것이다.
10. 마지막으로 연애의 기본 법칙
서로를 위한 말이라도 가려서 해야 한다.
연애를 하다 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원하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상대방이 아무리 맘에 들지 않더라도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있다" 사랑하는데 못할 말이 무엇이냐? 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른다. 하지만 있다.
쉽게 말하면 상대방이 고칠 수 있는 건 괜찮지만, 천성이나 타고난 것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가 없는 것들인 경우가 많다.
이를 자신의 기준에서 보지 말고, 상대의 기준에서 상대방이 이것을 고칠 수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얼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것인지를 미리 생각해보고 원하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것. 이것은 즐거운 연애를 위한 기본 법칙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