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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끔 일하고 싶은 맘이 불쑥불쑥 들때나..

가끔씩 비오는 휴일날, 커피숖에서 된장남 냄새를 풀풀 풍길때..


아이패드1이나 넥서스7이 내맘을 충족시켜 주지 못했을때..


(실제로 일할때 팀뷰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넥칠이나 아이패드에 블투 키보드 환경에서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


그럴때 사용하고자 서브 노트북을 하나 장만했다. (후기는 나중에...)



그런 용도가 아닐경우는 집에 데탑 옆에 고이 모셔두고 있는데..


결혼할때 장만한 책상이 영 좁아서 키보드 마우스를 두개를 놓고 사용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걸 느꼈다.



문득 예전에 UMPC를 사용할 때 장만했던 키보드 마우스 공유기 VCC-300이 생각나서.. 간만에 서랍속에서 꺼내들었는데..


이런.. 이놈은 32비트 운영체제만 지원한단다.. 췟..



다음 모델을 사야 하나 어째야 하나 고민하다가...

우연히 구글신님께서 마소에서 나온 Mouse Without Borders (http://www.badayak.com/2685라는 프로그램을 검색해 주셨다. 


오웃 이놈봐라..


후딱 다운받아서 (http://www.microsoft.com/en-us/download/details.aspx?id=35460) 설치를 해보았다.


설치는 라이센스동의 버튼을 클릭하고 다음을 누르면 끝!!


간단하다.



설치가 완료 되면 Secret Key를 입력하고 다른 설치된 PC 이름을 입력해주면 끝..


아니더라도 설치하고 동일한 Secret Key를 입력하면 알아서 찾아준다.


오웃 이 간단함..




뭐 기본적으로 클립보드도 공유가 되고 파일복사도 된다

속도도 맘에 들고.

부가 기능으로 화면 캡춰 기능도 있는듯.



일단 복사할때 공유때문에 조금 딜레이가 있다는것. 

그리고 윈도우 환경에서만 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나야 뭐 윈도우 환경만 이용하니깐.. 크게 무리는 없고..


일단 옵션은 더 뜯어봐야 겠지만..


간만에 괜찬은놈 하나 만난 느낌이다. 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