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워



디워...


결론만 이야기 하라면 내 생각은 트랜스포머보다 한.... 30배쯤??? 더 낫다는 생각이다.


유치한 애국심 들먹일 분들 계시겠지만..



ㅇ. 빠른 이야기 전개
-. 트랜스포머는 사실 로봇이 나와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까지 사실..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디워는 빠른 이야기 전개에 지루하다는 느낌이 없었다.
빠른 이야기 전개 라는 말은 같은 시간대에 더 많은 볼거리가 들어간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ㅇ. 유치한 스토리 라인??
-. 트랜스포머는 무슨 스토리 라인이 있는지? 혹은 스토리가 영화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는지? 라는 질문들 많이들 하신것 같다.
마찬가지 이야기 겠지만... 난 그리 나쁘다고 안보는데..
트랜스포머에서도 후반에 보면 몇명 그냥 갑자기 사라져서 안나온 나쁜놈파 로봇들도 있고..
너무 갑작스럽게 적 두목이 죽어서... (진즉 그렇게 시킬것이지.. 쩝...)
뭐 디워에서 갑자기 여자가 주목을 받는 부분이 조금 어설프긴 했지만.. ㅎ

ㅇ. 출연진들이 연기를 못한다???
-. 조금 감정 표현이 어설프기는 했지만.. 그렇게 못한다고 욕할만했나? 훔..
우리나라 과거 무사하고 여의주 여인네의 연기는 조금 뜬금없긴 했고.. 쩝...


ㅇ. 역시 압도적은 CG
-. 트랜스포모를 보다보니.. 와~ CG하나 죽이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디워를 보니.. 헐헐헐...
CG하나는 역시 압도적이다. 쵝오~


ㅇ. 그래도 역시 부실한 스토리 라인.
-. 역시.. 조금.. ㅎㅎ



디워가 사회적으로 찬반논쟁이 붙을만큼 논쟁이 되는 현상 자체는 분명 이상열기다..

찬성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람들 대로 이상하리만치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 같고...

반대하는 측은 반대하는 측대로 이상하리만치 열심히 반대하는 것같다.


자기네 나라 대통령이 노벨상을 받았는데도 비웃고 비방하던 사람들처럼 정치적인 문제가 걸린것도 아닐텐데 말이다.


스토리 라인이 빈약한건 사실이지만...

그정도 빈약한 스토리 라인이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영화중에 없는것 같지도 않고..

그것을 충분하리만치 훌륭하게 커버해주고 있는 엄청난 CG는 무시하고 무턱대고 깎아내리기만 하는 것같아서 아쉽다.

자랑스럽게 나는 그 영화 안봤다라고 이야기 하신 그 반대측 분에게 영화나 한번 보시고 이야기를 하셨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들고...






여하튼... 10점 만점에 6점이상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사회 이상열기를 조성하는 희한한 사람들에게 욕한번 쏴주고 싶지만... 참고..


어쨌건 심형래 감독에게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My Life Story > My Favori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Vega 안녕~ ㅜㅡ  (0) 2007.08.30
드라마 삼순이 대사中...  (0) 2007.08.20
최근 본 영화  (0) 2007.07.19
2007-03-22 플레이톡  (0) 2007.03.22
우울 연타 노래 선곡  (0) 2006.10.27